현재 서비스 중인 PHP 프레임워크인 라라벨의 버전은 5.6.39이다.
6년전인 2018년 2월 릴리스되었고 현재 마지막 버전은 2024년 3월에 릴리스한 11이다.
오래된 프레임워크 버전을 사용하다보니 여러가지 이슈가 나왔다.
의존하고 있는 라이브러리들이 더 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심지어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php 버전을 불편하게 설치해야 한다.
예) homebrew - php@7.4 no longer works after icu4c 72 upgrade
이를 위해 개인이 만든 brew tab 을 이용하여 낮은 버전의 php 를 설치해야 했다.
brew tap shivammathur/php
brew upgrade shivammathur/php/php@7.4
반면 신규 개발 환경인 Kotlin + Spring Boot 환경은 지난 주에 3.3.5로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버전을 올리기에 얼마되지 않아 2024년 11월 21일 3.4.0이 릴리스했다.
이런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에 대해 업데이트하는 것도 운영하는 업무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기술 부채(technical dept)라는 비유처럼 작은 버전의 변경은 큰 버전의 변경보다 덜 힘들고 덜 위험하다.
6년동안 쌓아둔 업데이트 부채에 대한 비용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빚이 갚기에 적당한 수준인지 고민해보는 주간이다.
버전 업그레이드
- PHP: 7.1.26 → 8.3.13
- Laravel: 5.6.39 → 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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