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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Mac Mid 2011의 불만(인터페이스)

집에서 내가 쓰는 컴퓨터는 iMac (27-inch, Mid 2011)이다.

올해가 2018년이니 횟수로만 7년째 사용하고 있다.

당시 최고 사양으로 주문을 했고 로직이나 파이널컷 같은 버거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기에 프로세서나 메모리는 부족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불만은 인터페이스이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iMac의 사진앱으로 가져오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린다.



현재 iMac을 구입할 당시 애플은 인터페이스인 Thunderbolt와 FireWire를 밀기 위해 USB 3.0을 채택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Thunderbolt를 지원하는 기기는 많지 않았고 그래서 나는 비싼 FireWire용 하드디스크 Dock을 직구해서 사용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지 mac 제품에서도 USB 3.0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USB 3.1 Gen 2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이폰 X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아이폰은 USB 3.1 Gen 1을 라이트닝 포트를 통해 지원한다.

물론 케이블을 USB A 타입 ~ 라이트닝 케이블으로 최대 지원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아마도 USB C 타입 ~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해야지 최고의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케이블만 3만 2천원 ~ 4만 2천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