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Apple 키노트에서 macOS가 Windows를 까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혹은 iOS가 Android 보다 낫다는 영상)
그 영상에서 본인의 운영체제가 더 뛰어나다는 것을 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 비율로 나타냈다.
2021년 지금 나는 두 대의 mac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는 총 4대이지만 한대는 디스플레이용으로만 쓰고 있고, 한대는 전원케이블 조차 빠져 있는 잠자는 기기라 제외했다.)
2021년 3월 23일, 두 대의 mac 중 MacBook Pro (15-inch, 2018) 의 운영체제를 macOS 10.15 Catalina에서 11.2.3 Big Sur로 업데이트를 했다. 2020년 11월 12일 정식으로 릴리즈 되었으니 4개월만에 미루다 업데이트를 미루다가 한 것이다.
맥북에는 64비트 프로그램만 사용하고 잇어서 업데이트를 하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사용하고 있는 것이 M1도 아니고 인텔 CPU 탑재한 머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killer app이라고 할 수 있는 Hours 앱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실망을 했다.
사실 이 앱은 정식으로 macOS 용으로 만들었다기 보다는 기본 iOS용 앱이였는데 macOS와 iOS가 동일한 코드로 두 플랫폼을 지원하면서 만들어낸 산출물에 가깝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이 앱의 점유율은 다른 앱에 비해 높지 않기에 문제가 발생해도 금방 고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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