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essage] 아이메시지 대신 문자(SMS)보내기

어머니가 아이폰을 분실하셨다.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3G폰으로 기기변경을 하셨다.

다른 가족들은 모두 아이폰을 쓰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바로 문자가 제대로 전송이 되지 않는 것이다.

 

아이폰의 메세지 앱은 iMessage와 SMS/MMS 둘 다 지원을 한다.

메시지의 색을 잘 보면 두가지 색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파란색과 녹색이다.

파란색의 영역은 아이메세지로 보냈다는 것이고 녹색은 SMS와 같은 통신사망의 문자서비스로 전송이 되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3G폰은 아이메시지를 읽을 수 없다.

방법 3가지

설정 > 메시지 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1. iMessage 기능을 끈다. (비추)

제일 위에 토글이 켜져있는데 이걸 끄면 무조건 통신사의 문자서비스로 전송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모든 사람에게 SMS만 보낼 수 밖에 없어서, iMessage의 장점(보안, 이모지, 애니모지, 읽음 확인 등)을 사용할 수 없다.

2. SMS fall-back 기능을 켠다.

위의 그림에 보면 SMS로 보내기라는 것이 꺼져 있다.

이것을 켜게 되면 iMessage로 우선 메시지를 보내고 일정 시간이 지나도 메시지를 읽지 않으면 SMS로 바꾸어서 보내는 것으로 확인했다.

3. 문자메시지로 보낸다.

2번 옵션의 경우 일단 시도하고 재시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지연(latency)가 발생한다.

만약 바로 문자메시지로 보내고 싶다면 파란색 메시지일 경우 꾹 누르고 있으면 '문자 메시지로 보내기'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