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쓴 iMac mid 2011이 두 차례 문제(디스플레이, 전원 모듈)이 있어서 새 아이맥을 장만하였습니다.
새 모델은 imac early 2019입니다.
4세대 부터 슈퍼드라이브가 빠지면서 옆 면이 이전 모델에 비해 얇아졌습니다.
예전에 "2012년 iMac :: 두께는 마케팅 수단?"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막상 구입해서 사용을 하다보니 불편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소리가 예전 2011의 것 보다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스피커 모듈을 아래 그림처럼 좌측과 우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참고용으로)
왼쪽 스피커 쪽에서 아래로 보면 아래와 같은 틈이 있습니다.
하지만 슬림 iMac이 되면서 이 틈은 약 23mm 에서 약 2mm 로 1/10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자로 재어보면...
스피커의 변화
iMac의 2009의 스피커입니다. 출처: iFixit 19단계
iMac의 Late 2013의 스피커입니다. 출처: iFixit 19단계
스피커의 배치가 횡에서 종으로 배열이 바뀌었습니다.
스피커의 크기를 직접 비교를 할 수는 없었지만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소리가 나오는 구멍이 1/10으로 줄어든 것은 소리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You) win some (you) lose some" 라는 말처럼, 두께는 얇아졌지만 소리는 나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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