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8) 썸네일형 리스트형 [WIL] Laravel 업데이트 현재 서비스 중인 PHP 프레임워크인 라라벨의 버전은 5.6.39이다.6년전인 2018년 2월 릴리스되었고 현재 마지막 버전은 2024년 3월에 릴리스한 11이다. 오래된 프레임워크 버전을 사용하다보니 여러가지 이슈가 나왔다.의존하고 있는 라이브러리들이 더 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심지어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php 버전을 불편하게 설치해야 한다.예) homebrew - php@7.4 no longer works after icu4c 72 upgrade 이를 위해 개인이 만든 brew tab 을 이용하여 낮은 버전의 php 를 설치해야 했다.brew tap shivammathur/phpbrew upgrade shivammathur/php/php@7.4 반면 신규 개발 환경인 Kotlin + Spr.. [UX] 사람의 실수를 인정하는 시스템 - Gmail, Confluence 그리고 PO Google의 Gmail, Calendar나 Atlassian의 Confluence서비스를 사용하다보면 사람의 실수를 인정하는 시스템에 대해 경험을 하게 된다. 가령 일정을 삭제했을 때 구글 캘린더는 아래와 같은 살짝 뜨는 UI를 보여준다. 구성 요소는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Input1: "일정이 삭제되었습니다." (현재 문맥에 대한 설명 Action1: 실행취소 (롤백에 대한 액션) Action2: 무시하기 (닫기 버튼) × Confluence 에서도 comment를 해결(resolve)을 해서 사라지게 했을 경우 아래와 같은 화면이 잠시 보여진다. 구글 캘리더와 마찬가지로 "댓글 해결됨 실행 취소"와 같은 수행한 액션에 대해 롤백 기능을 제공한다. 2020년 12월 1일 백오피스에 대해 개선을 .. Google 본인 인증 정책: 3번까지 전송 가능 마스킹은 * 가 아닌 x로 하고 마지막 번호 두 자리를 보여줌 (주)한국모바일인증을 통해 대행을 하고 있음 - 전화번호: 02-2033-8500 Chrome Web Store에서의 Email Verification 아침에 일어났는데 구글에서 메일이 와있었다. 2021-10-30 01:12에 도착 메일의 내용은 2021년 12월 1일부터 크롬 웹 스토어에서 계정 설정의 일부로 입력된 모든 이메일은 검증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메일을 보면서 느낀 것은 최근에 이메일 인증 백엔드를 개발하고 있는데 고민하고 있던 용어가 실제로 사용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이메일 인증"이었다. 코드를 짜면서 인증이라는 우리말을 영어로 표현해야 했다. 처음에는 본인 인증시에 리오님이 만들어놓았던 certification을 쓰려고 했었다. 하면서 두 이름이 비슷했고 인증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증명을 뜻하는 certification 보다는 식별에 내용을 담고 있는 authentication을 사용하는 것.. Garmin 시계가 알려주는 nullable Java 언어는 null 이라는 것 때문에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왔다. 그 고통은 보통 NullPointerException 라는 예외로 나타난다. (이름에서도 포인터라고 적혀있지만 C언어의 포*터가 자연스럽게 생각난다.) 그래서 방어코드를 추가하거나, @Nonnull 이나 @Nullable 같은 annotaion을 넣거나 Bean Validation 등으로 값을 검증하는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하다. 자전거로 출근을 하는데 현재 사용하는 fenix 5x에 이런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재미있어서 글을 적어보았다. 1. 온도센서 연결 (케이던스 센서는 아직 탐색중) 2. 케이던스 센서 탐색중 3. 케이던스 센서 연결 4. 케이던스 센서 연결 후 5. 주행 후 정지 시 2번과 4번이 왜 변화가 없었는지까.. [cafe] 무의미한 설득과 논쟁 "컵에 샤워기에 물을 받아주세요." (컵에 샤워기로 물을 받아주세요) 딸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불러서 가보니 컵에 물을 담아달라고 하였다. (제일 위에 인용구) 물이 흐르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장난감에 물을 부으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세면대에서 물을 받아 컵을 주었다. 그랬더니 컵에 물을 쏟아버리더니 샤워기에서 물을 받아달라고 한다. 내 관점에서 샤워기에서 받은 물이나, 세면대에서 받은 물이나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딸은 그게 아니였나보다. 하지만 놀이에서 필요한 것은 장난감에 부을 물(1차 목표)인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이 생각한 방법(수단)과 같지 않았다고 물을 쏟아버린 것이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바닥이 아닌 장난감에 부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위의 에피소드가 있기 몇 시간 전에 자바.. 회사에서 출장시 경비 절감 차원에서 트윈 객실로 예약을 한다면?? 첫 직장이 그랬다.인도 출장이었는데, 원래 계획은 1개월이었는데 2개월로 연장되었다. 다행히 남자끼리의 출장이라 별일이 없었다.회사에서는 경비 절감 차원에서 침대가 2개 딸린 트윈 객실에 묵으라고 하였다. 하지만 해당 국가의 회사에서는 이상하게 생각했다.또한 호텔에서서 왜 같은 방에 묵어야 하냐고 물어보까지 했다. 다행히 두 번째 회사에서 중국 출장 갈 기회가 있었다.여기는 전 직원이 모두 각각의 방을 사용했다. 오늘 성희롱 예방교육을 보면서 아래와 같은 영상이 있었다. 회사에서 경비절감 차원에서 침대가 2개 딸린 트윈 객실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회사가 '상대적 갑'의 위치 즉 권력으로 개인의 권리를 무시한다는 것이었다. 경비절감은 말이 참 좋은데 이것이 권력 구조로 적용이 되면 부작용이 있다.전에 다녔.. 내가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 나는 2007년 10월에 첫 직장에 입사했다. 사무용 복합기를 만드는 제조업 회사에서 신생된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에 배치되었다.나는 그 회사에서 8년을 일하고 2015년에 나온다. 오늘 11년전 발표했던 아이폰 프레젠테이션을 보게되었다. 우연히 첫 직장에 입사한 해의 일이다.거기에는 Alan Kay의 인용구가 나온다. "People who are really serious about software should make their own hardware."("제대로 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면 하드웨어도 직접 만들 수 있어야 한다.")- Alan Kay 당시 내가 일한 회사에서는 복합기의 엔진을 만드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그래서 회사를 나오기 전에는 소프트웨어의 일부를 고치기 위해서라면 원천.. 이전 1 다음